의외로 정치 군사적인 이유 이외에
지구 환경적인 변화가 이슬람권에게 재앙을 내렸는데
오스만투르크 제국의 영토 중
과거 이슬람 제국지역들의 인구는 그야말로 처참한 수준이었는데
얼마나 막장이 되었냐면 2천년전 로마제국 동부시절보다도
인구수가 감소했는데 이는 정치나 군사적 이유가 아니라
그냥 중동 일대가 사막화 등으로 사람이 못살 똥땅화가 가속화된건데
전근대 관개농업으론 커버가 못할정도로 광범위한 강수량 감소가 진행되어
동로마->이슬람 제국->오스만 제국으로
1500년 동안 꾸준이 농업생산량과 인구가 퇴보했고
역으로 로마 제국시대엔 버려진땅
야만의 땅이라 불린 서유럽지역이 중세기간 동안 개척과 동시에
지구 온난화 등으로 농업생산량과 인구가 로마제국 서부시절보다
5~6배 이상 늘어났다.
십자군 전쟁 이전의 이슬람 제국의 총합 국력(인구)가 기독교권을 상대로 우위가 있었다면
십자군 전쟁을 기점으론 확실하게 기독교권 전체의 총국력(인구, 농업생산 등)이
이슬람 문명 전체를 아득히 초과하는 국력차이가
지구환경적인 단위로 확정되어 버렸다.
(IP보기클릭)14.34.***.***
(IP보기클릭)121.135.***.***
그 기간동안 예루살렘 왕국이 유럽서 보내는 인력, 물자에 의존하는데 대략 그정도 잉여생산물이 나오기 시작했다는게 분기점이라는 | 25.06.28 22:08 | | |